전자도서관 앱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면 동네 도서관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책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시니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전엔 책을 읽으려면 무조건 도서관에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책을 빌리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특히 외출이 어려운 시니어분들에게는 전자도서관 앱 사용법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나도 책 좋아하는데, 이젠 도서관 안 가도 되겠네” 하실 수 있도록 천천히,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앱 이름 | 운영 주체 | 특징 | 이용 조건 |
---|---|---|---|
국립중앙도서관 전자도서관 | 국립중앙도서관 | 국가에서 운영, 자료 다양 | 회원 가입 필요 |
서울도서관 앱 | 서울특별시 | 서울 시민 대상 | 서울시민 인증 필요 |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 민간 기업 | 이용기관 등록자만 가능 | 기관 ID 필요 |
리디북스/밀리의서재 | 민간 플랫폼 | 월 구독형, 편리한 UX | 유료 가입 |
1단계: 앱 설치하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전자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도서관’ 등으로 검색해 원하는 앱을 설치합니다.
2단계: 회원가입 및 인증
대부분의 전자도서관 앱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서울도서관 앱’에서 주민등록번호 인증 후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3단계: 도서 검색
검색창에 보고 싶은 책 제목이나 저자명을 입력하면 전자책이 나타납니다. ‘대출 가능’ 표시가 있는 책만 클릭하세요.
4단계: 대출하기
원하는 책을 클릭하고 ‘대출’ 버튼을 누르면 바로 내 서재에 등록됩니다. 단, 일반적으로 2주간 대출 가능하며 자동 반납됩니다.
5단계: 읽기 & 반납
앱 내에서 바로 읽을 수 있고, 책 다 읽으면 '반납' 버튼을 눌러주세요. 기다리는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 있어요.
- 밝기 조절: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앱 내에서 배경 밝기를 낮춰보세요.
- 글자 확대: 설정 메뉴에서 글자 크기를 ‘아주 크게’로 설정하면 더 편합니다.
- 오디오북 활용: 눈이 피로하다면 ‘읽어주는 책’ 오디오북도 좋습니다.
- 다운로드 기능: 와이파이 있을 때 미리 책을 다운받으면 데이터 걱정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전자도서관 앱 사용법은 결코 어려운 기술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을 사랑하는 시니어분들께는 더 자주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자녀나 손주와 함께 처음 몇 번만 연습하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
앞으로 비 오는 날에도, 몸이 불편한 날에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책을 펼쳐보세요. 그게 바로 진짜 디지털 라이프입니다.
다음에는 시니어 스마트폰 꿀팁 모음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