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통화했던 병원 번호가 사라졌어요…”
실수로 통화 기록을 삭제한 후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통화 기록 복구는 문자나 사진보다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통화 기록 복구가 가능한 상황, 복구 가능한 앱, 예방 방법까지 시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릴게요.
1. 통화 기록 복구 가능한 조건부터 확인하기
통화 기록 복구는 ‘백업이 있느냐’, 혹은 ‘통신사 앱을 사용 중이었느냐’가 핵심입니다.
복구 가능성 체크리스트
- 구글 계정으로 자동 백업 설정했는가?
- 삼성/샤오미/샤프 등 자체 클라우드 백업 사용 중인가?
- KT, SKT, LGU+ 통신사 앱으로 통화내역 동기화했는가?
- 통화 기록 복구 앱(예: EaseUS, MobiSaver 등)을 써본 적이 있는가?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복구 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통신사 앱으로 통화 기록 복구하는 방법
통신사마다 제공하는 고객센터 앱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통화 내역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수로 삭제해도 통화 기록 복구가 가능한 유용한 방법입니다.
예: SKT 고객센터 앱 기준
- ‘T월드’ 앱 실행 → 로그인
- 조회/변경 → 사용내역 → 통화 내역
- 전화 날짜, 시간, 번호 확인 가능
※ SKT는 6개월치까지, KT는 3개월, LGU+는 12개월까지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전문 복구 앱을 이용한 통화 기록 복원 시도
백업 없이 통화 기록을 삭제했다면, 마지막 희망은 통화 기록 복구 전문 앱입니다.
추천 앱
- EaseUS MobiSaver (PC 연결 필요)
- DiskDigger (루팅 필요 없는 버전도 있음)
- Tenorshare UltData for Android
이 앱들은 ‘지워진 통화 기록’을 스캔해 복구 시도하지만, 성공률은 100%가 아니므로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통화 기록 복구 가능성 요약표
복구 방법 | 가능 조건 | 성공률 | 비고 |
---|---|---|---|
통신사 앱 | 가입 + 앱 로그인 | 높음 | 최근 3~12개월 조회 가능 |
클라우드 백업 | 사전 설정 필요 | 중간 | 복원은 전체 데이터 기준 |
복구 앱 | PC 연결 또는 루팅 | 낮음 | 성공률은 기기·OS에 따라 다름 |
실제로 통화 기록 복구가 성공하려면 ‘예방’이 답입니다.
통신사 앱 설치 + 정기적인 백업만 해두면 실수해도 문제 없습니다.